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전력망에 대한 낮은 수용성, 지자체의 비협조에도 불구하고 전원개발촉진법 개정 및 보상·지원 확대 등 제도개선과 함께 ’24년 총 72건의 송·변전 건설사업을 준공 하였다 .
대표적인 준공사업으로는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아시아 최대규모(978MW) 계통안정화용 ESS 구축, 완도-동제주 HVDC 건설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한 발전제약 완화로 연간 약 8,500억 원의 전력구입비용을 절감하여 전기요금 +1.6원/kWh의 인상을 흡수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로써 서해안 지역의 발전제약 해소를 통한 연간 3,500억 원의 전력구입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천안과 아산 일대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ESS 구축으로 전력계통 주파수 안정도가 향상되어 동해안 및 서해안의 발전제약 해소를 통한 연간 5,000억 원의 전력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또한, ’24년 10월에는 전북 정읍 지역 154kV 소성변전소를 준공하여 약 2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를 이루어 내었다 .
앞으로도 한전은 전력설비 건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법과 제도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가기간 전력망을 적기에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