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전력, 상반기 연결기준 2.5조원 영업이익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기준 한전 영업이익은 2분기 적자 전환
자구노력 이행 등 누적적자 해소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총력 대응

  • Editor. 곽중근
  • 입력 2024.08.09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연결기준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43조 7,664억원, 영업비용은 41조 2,168억원으로 영업이익 2조 5,496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0조 9,996억원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2조 5,499억원 증가하였고,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8조 4,497억원 감소한 데 기인한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3년 세 차례 요금 인상과 연료 가격 안정화로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발생하였으나,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는 감소하였다.

연결기준 전년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 판매량이 0.5% 감소하였으나, ‘23년에 세 차례 요금인상으로 판매단가가 8.5% 상승하여 3조 848억원 증가하였다.

자회사 연료비는 4조 2,154억원 감소하였고,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도 3조 9,161억원 감소하였다.

자회사 발전량은 석탄 및 LNG발전량 감소 등으로 감소하였으나,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량은 증가하였다.

최근 중동 분쟁 지속, 高환율 등에 따른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연료비및 전력구입비 증가가 예상되므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국민께 약속드린 자구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전력구입비 절감 등 전기요금 원가 감축을 통한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 도입, 연료세제 인하 기간 연장 등을 통해 구입전력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긴축경영계획을 추진하는 등 재정건전화 계획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워드

#한국전력(

관련기사

저작권자 © 디지털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