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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금속 소행성 '프시케' 탐사선 발사

  • Editor. 송민경 기자
  • 입력 2023.10.15 23:00
  • 수정 2023.10.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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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ASA)

[디지털비즈온 송민경 기자] NASA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프시케 우주선이 탑재된 SpaceX Falcon Heavy 로켓이 지난 13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우주선 '프시케'는 화성과 목성 사이의 태양 궤도를 도는 금속이 풍부한 소행성 '프시케'을 향해 이동하게 된다.

우주선 프시케는 안전모드로 전환되어 지구상 임무 관제사의 추가 명령까지 최소한의 활동만 진행한다. NASA의 딥스페이스네트워크(Deep Space Network)단지와 양방향 통신을 구축했고, 초기 원격측정 보고서에 따르면 우주선은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우주선 '프시케'는 폭이 173마일(279km)인 소행성'프시케'의 궤도를 2029년 8월까지 돌게 된다. 지금까지 탐사된 유일한 금속급 소행성의 높은 철-니켈 금속 함량 때문에 과학자들은 이 소행성이 초기 행성의 구성요소인 소행성의 일부 중심부일지도 모른다고 판단하고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의 Laurie Leshin은 "이제 행성이 형성되고 진화하는 방법의 비밀을 플기위해 소행성 프시케를 향해 경주를 벌이면서 진정한 재미가 시작됩니다."라고 밝혔다.

첫 100일은 모든 비행 시스템이 정상인지 확인하기 위한 시운전 단계로 초기 점검기간이며 자기계, 감마선 및 다중 스펙트럼 이미저 등 과학 장비의 적극적인 점검은 지금부터 약 6주 후에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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