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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에서 스마트 물관리와 글로벌 협력 확대 논의

-한국환경공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에서 데이터·디지털· AI 등 스마트 기술 물관리 적용방안 논의
-해외기관 협력세션·MOU·수출상담회 등 국제 네트워크 강화로 국내 물산업 해외 진출 기반 확대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5.11.14 16:43
  • 수정 2025.11.14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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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국환경공단 김성태 통합물관리처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오정선 수석연구원(발표자), 건국대학교 이한필 교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이용석 계획분과위원장, 한국환경공단 안병용 물환경이사, 한국환경공단, 윤현식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 ㈜에스제이워터 이성준 대표(발표자), 육군3사관학교 남성남 교수
▲ 왼쪽부터 한국환경공단 김성태 통합물관리처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오정선 수석연구원(발표자), 건국대학교 이한필 교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이용석 계획분과위원장, 한국환경공단 안병용 물환경이사, 한국환경공단, 윤현식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 ㈜에스제이워터 이성준 대표(발표자), 육군3사관학교 남성남 교수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구광역시, 한국환경공단(K-eco),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물포럼이 주관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KIWW 2025)’ 행사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물의 미래를 함께 여는 스마트 혁신(Smart Innovation: A Bridge to the Shared Water Future)’을 주제로, 기후위기와 수질오염, 물부족 등 복합적인 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과학기술 기반 해법을 모색했다.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데이터·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DT) 등 스마트 기술의 물관리 업무 활용 방안과 국내외 물관리 기관과의 협력을 중심으로 8개 프로그램을 주관했다.

공단이 주관한 ‘데이터 기반 지속가능 물환경관리 포럼’에서는 동적 모델링 기반의 수질오염총량제도 효율화, 유역하수도 통합정보 플랫폼을 통한 하수도 업무 디지털화, 수질·유량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등 데이터 활용 관점에서 물환경관리의 기술적 적용 사례와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정책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Smart-up 기반 차세대 물관리 기술 혁신 전략’ 특별 세션을 통해 수자원, 상하수도, 물산업 전반에서 AI, DT, 클라우드 네이티브 등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구체적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물관리 분야 기술 비전을 공유했다.

아울러 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해외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도미니카공화국 국립식수하수원, 카자흐스탄 알마티 상하수도공사, 베트남 민탄그룹 등 해외 기관과의 협력 세션을 통해 해외 현지 수요사업 발표, 국내 물기업 실증사업 제안 및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기관 간 MOU 체결을 통해 실질적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해외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클러스터 내 입주기업과 해외 수요기관 간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클러스터 견학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실증플랜트와 국내 물기업의 우수 기술력을 홍보함으로써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스마트 기술이 물관리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공단은 데이터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물 환경 관리 실현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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