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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권역별 정책지원 기능 '본격화'

제2차 충남 섬 가꾸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맡아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5.04.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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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섬진흥원이 광역자치단체 섬 종합계획 수립 등 권역별 정책지원 기능을 본격화한다.

15일 한국섬진흥원(KIDI)에 따르면 지난 9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충남 섬 가꾸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발주처인 충남도 해운항만과 박상용 과장을 비롯해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한국섬진흥원 최지호 정책연구실장, 보령시, 당진시, 서산시,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한국섬진흥원의 용역 추진계획과 핵심과제 보고 ▲시·군 건의사항 수렴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2차 충남도 섬 가꾸기 종합계획’은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추진된다.

연구에는 ▲1차 계획 진단 ▲충남 섬 지역의 여건 및 특성 분석 ▲비전 및 미션 체계 ▲부문별 발전 방안 및 핵심사업 ▲사후관리 등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최지호 실장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충남도 섬 가꾸기 종합계획의 기본 방향은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마련, 국가 계획과의 연계 등을 통한 계획의 실효성 증진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영환 원장권한대행은 “한국섬진흥원이 충남도를 시작으로 광역자치단체의 계획 수립 등 지원 기능을 확대하고 중앙-국가 계획과 연계성을 높이는 등 섬 발전계획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대행은 “전국 섬 주민의 삶 개선과 섬 지역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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