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는 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단체(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소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소 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지정하여 유공자 포상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공사 주관으로 수행한 ‘3.3MW급 그린수소 실증사업’을 통하여 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한 청정수소 생산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국내 최대 규모인 ‘12.5MW급 그린수소 실증사업’ 추진 및 ‘30MW 청정수소 실증사업’ 유치 등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사의 노력과 성과가 인정되었다.
또한, 그린수소 세미나 및 도민공청회 등을 개최하여 도민 수용성 증진 및 그린수소 인지도 향상을 도모해왔으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참여 및 지원, CFI에너지미래관을 활용한 지역 특화 진로체험 학습을 통한 지역 인력 양성 노력 등 다각적인 수소경제 활성화에 대한 유공이 인정되어 장관 표창이 수여 되었다.
김호민 사장은 “제주도는 지난해 수소경제 활성화 분야 대통령표창(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올해 공사의 산업부장관표창으로 명실상부한 수소경제 활성화 선도 도시로 인정받았으며, 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민들의 이해도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