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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SMR 강소기업과 협업 강화

원전 관련 중소기업 사기진작 위한 푸드트럭 런칭

  • Editor. 곽중근
  • 입력 2024.09.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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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3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협력기업 ㈜삼홍기계를 방문했다.

1995년 설립된 ㈜삼홍기계는 오랜 산업기계 부품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박 엔진에서부터 SMR(소형모듈원자로), 국제 핵융합 실험로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는 원전 부품 및 가공설비 제작 강소기업이다.

이날 황 사장은 ㈜삼홍기계에서 원자력 발전소 관련 핵심 부품 제조 및 국제 핵융합 실험로의 열 차폐체 제작 과정을 살펴봤다. 또, 임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체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념 및 어려운 기간 동안 묵묵히 원전산업에 종사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푸드트럭인 ‘행복충전소’를 통해 식사를 대접했다.

행복충전소는 원전 기업의 사기 진작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윈윈(win-win)형 상생협력 사업으로, 한수원은 앞으로 원전 메카인 경남창원, 경주 지역의 푸드트럭이 해당 지역의 원전 관련 기업으로 찾아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들이 더욱 많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K-원전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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