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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남북 유소년 축구 원산 대회 재개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남북 교류 정상화 · 스포츠 평화외교의 새로운 로드맵 제안
- 2018 남북 합의 ‘ 원산 대회 ’ 재가동 , 법 · 제도 개선 및 국제 협력 논의
- 허영 의원 “ 남북 교류는 멈출 수 없는 평화의 길 , 국회가 뒷받침 할 것 ”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5.11.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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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허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허영 · 박지원 · 송기헌 · 윤건영 · 이기헌 의원은 11 월 24 일 ( 월 ) 오전 10 시 국회의원회관 제 2 소회의실에서 “ 다시 심는 평화 , 우리는 원산으로 간다 ”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19 와 남북 관계 경색으로 중단됐던 ‘ 남북 유소년 축구 원산 대회 (2026)’ 개최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 박지원 , 송기헌 , 윤건영 , 이기헌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남북체육교류협회와 GPPF( 글로벌평창평화포럼 )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며 , 법무법인 대환 , 세종텔레콤 ( 남북 유소년 축구 원산대회 후원사 ) 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남긴 평화 유산을 계승하고 , 22 회에 걸쳐 진행된 아리스포츠컵 남북 유소년 축구대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 경색된 남북 관계 개선 방안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잇겠다는 국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

이날 토론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 , 김동연 경기도지사 ,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와 ,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회의원 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박지원 · 윤건영의원과 송기헌 · 이기헌 · 염태영 ·윤종군 의원등 이 참석해 축사 및 격려사를 전할 예정이다 .

또한 김헌정 GPPF( 글로벌평창포럼 ) 추진위원장 (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 ), 김형진 아리스포츠컵 원산대회 후원회장 ( 세종텔레콤 회장 ), 김익환 법무법인 대환 총괄 대표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자리하여 축사와 격려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

특히 북과 접경을 하고 있어 남북 교류에 적극적 의지를 가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 평화의 유산 ’ 을 만든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함께 해 이번 토론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주제발표에서는 △ 남북이 합의한 원산 대회의 추진 경과 ( 김경성 이사장 ) △ 3 통 ( 통행 · 통신 · 통관 ) 등 법 · 제도 개선 과제 ( 김슬기 변호사 ) △ UN· 미국 · 한국의 제재 틀 속에서의 교류 가능성 ( 박상홍 변호사 ) △ 통일부의 체육 교류 추진 방안 ( 조재섭 과장 )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

심층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김헌정 좌장의 진행으로 김진호 한반도 / 국제 전문 저널리스트 , 한기호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 교수 , 김희남 서울과기대 초빙교수 , 위원석 대한축구협회 소통위원장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

허영 국회의원은 “ 남북 관계가 멈춰 선 지금일수록 평화의 숨구멍은 민간교류에서 열린다 ” 며 “ 스포츠는 이념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강력한 평화의 통로로 , 남북 유소년 축 구 원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길을 다시 여는 주춧돌을 놓겠다 ” 는 각오를 밝혔다 . 끝으로 “ 소중한 평화의 움직임이 단발적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 견고한 제도의 틀 안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고 강조했다 .

이번 토론회를 후원한 법무법인 대환 상임고문이자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의 주역인 최문순 前 강원도지사는 “ 평창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의 불씨를 지핀 대회였다면 , 원산 유소년 축구대회는 그 불씨를 다시 타오르게 하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 ” 이라며 ,“ 원산에서 한반도 평화의 씨앗을 다시 심고 ,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과 웃음을 거름삼아 자라나는 평화의 나무가 분단을 넘어 세대를 잇는 희망의 숲이 되길 바란다 ” 는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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