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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 나눔으로 지역 아동·가정 지원

‘책, 쉼, 그리고 함께하는 육아’ 기부행사 통해 130여 점 전달… 미래세대 돌봄·지역상생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5.11.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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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사장 최명동)가 임직원 참여형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실천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0월 31일 진행한 ‘책, 쉼, 그리고 함께하는 육아’ 기부행사를 통해 모은 아동도서·장난감·육아용품 130여 점(약 200만 원 상당)을 지난 4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자원순환과 지역사회 돌봄을 결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도서, 교구, 장난감 등 아동 돌봄에 필요한 물품이 다수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가정 내 유휴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참여형 나눔문화’를 조성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 아동 돌봄 환경 개선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고, 저출산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 기반의 ESG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양창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제주에너지공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정위탁아동과 학대피해아동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이런 나눔이 지속될수록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더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경필 인사혁신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임직원이 함께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지역 아이들이 더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돌봄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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