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김남진)는 제주 지역의 에너지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5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 – 더 깊게 보는 에너지 전환의 미래」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3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국내외 사례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공급체계 변화, 기후위기 대응 전략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5일, 9월 12일, 9월 19일 매회 15시부터 18시까지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QR코드(https://forms.gle/eKYwWq1qUTtG885J9) 통해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8월 22일(금)부터 8월 29일(금) 12시까지이다. 선착순 접수 후 참가 확정 여부는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제주도의 2035 탄소중립 비전과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21일 ~ 22일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청년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어 9월에는 「더 깊게 보는 에너지 전환의 미래」, 10월에는 「에너지 전환 정책토론회」, 11월에는 「에너지 전환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개별 모집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도민의 폭넓은 참여 속에서 제주를 넘어선 에너지 전환의 미래를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