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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기업용 SW 80%, 5년 내 멀티모달로 전환"

멀티모달 방식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2024년 10% 미만에서 2030년 80%로 증가 전망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멀티모달 전환, 비즈니스 운영 및 혁신의 근본적 변화 주도 예측
멀티모달 생성형 AI 모델, 가트너가 선정한 주요 생성형 AI 신기술 중 하나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5.07.04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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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트너가 멀티모달 방식의 기업용 소프트웨어가 2024년 10% 미만에서 2030년에는 80%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자료=가트너)
▲ 가트너가 멀티모달 방식의 기업용 소프트웨어가 2024년 10% 미만에서 2030년에는 80%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자료=가트너)

가트너(Gartner)가 2030년까지 기업용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의 80%가 멀티모달(Multimodal)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2024년 10% 미만이었던 수치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다.

로버타 코자(Roberta Cozza)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멀티모달 전환은 비즈니스 운영 및 혁신에서의 근본적인 변화”라며, “멀티모달 생성형 AI는 기존 모델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기능 및 성능을 제공해 의료,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혁신할 것이다. 

또한, 도메인 특화 언어 모델의 정밀도 향상, 운영 자동화, 맥락 기반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강화로 AI가 업무 전반에서 선제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멀티모달 생성형 AI 모델과 같이 파괴력이 높은 기술은 가트너의 생성형 AI 신기술 임팩트 레이더(Emerging Tech Impact Radar for GenAI)의 핵심부에 자리한다. 제품 리더는 고객이 한 단계 높은 비즈니스 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러한 신흥 AI 기술 투자에서 전략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

멀티모달 생성형 AI는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텍스트, 수치 데이터 등 여러 유형의 데이터 입출력을 단일 생성 모델 내에서 처리한다. 이처럼 멀티모달리티는 모델이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와 상호작용하고 결과물을 생성하도록 지원해 생성형 AI의 활용성을 강화한다.

현재 많은 멀티모달 모델은 텍스트 투 비디오(T2V), 스피치 투 이미지(S2I) 등 몇몇 모달리티에 제한되어 있지만, 향후 몇 년간 더 다양하고 새로운 모달리티가 추가될 것이다.

코자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기업은 사용자 경험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소프트웨어에 멀티모달 기능을 통합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각 사업부는 멀티모달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데이터 입출력을 활용해 새로운 차원의 생산성과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트너 고객은 ‘신기술 임팩트 레이더: 생성형 AI’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트너 특별 보고서 ‘신기술: 생성형 AI 주요 활용 사례’에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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