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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청렴소통함' 설치·운영

청사 1층 비치…‘열린 감사실’ 운영으로 소통 ↑
신고자 보호 조치 강화…부패행위 선제적 예방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5.02.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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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섬진흥원(KIDI)은 24일 자율적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 효과 향상을 위한 ‘청렴소통함’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소통함’은 신고자(피해자)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부패행위에 대한 선제적 예방·근절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한국섬진흥원 감사실은 ‘청렴소통함’을 청사 1층 출입구에 비치하고 온라인 운영도 함께 병행한다.

‘청렴소통함’ 운영을 통해 형식과 제한 없이 ‘청렴KIDI인’(우수직원) 추천을 받는다. 또 익명으로 제도개선, 갑질, 반부패 청렴 정책에 관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 부정부패 사례를 신고할 수 있다.

접수 결과, 중대한 사항은 엄중히 문책하고 경미한 사항은 해결책을 마련,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감사실은 사무실 문을 개방하고 ‘열린 감사실’ 운영으로 직원 소통을 강화, 감사실의 문턱을 낮췄다.

이세호 감사실장은 “‘청렴소통함’을 통해 청렴의 일상화를 실현,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면서 “전 임직원과 함께 청렴한 한국섬진흥원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2021년 10월 출범 이후 ‘청렴지킴이’ 운영, ‘청렴KIDI인’ 선정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4년도 행정안전부 산하기관 반부패 활동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혁혁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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