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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영농폐비닐 역대 최대 수거량 21만여톤 달성

‘24년 자율수거책임제 시범사업 성공적 도입을 통해 영농폐비닐 수거량 역대 최대인 21만여 톤 달성으로 수거 사각지대 최소화
지역맞춤형 수거방식 확대 적용 및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위해 최선의 노력 경주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5.02.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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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탁수거사업자가 공동집하장에서 영농폐비닐을 수거하고 있다.
민간위탁수거사업자가 공동집하장에서 영농폐비닐을 수거하고 있다.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0일 지난해 영농폐비닐 자율수거책임제 시범사업을 통해 영농폐비닐 수거량 역대 최대인 212,080톤*을 기록, 농촌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영농폐비닐 수거업무를 위해 전국 36개 사업소를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112명의 민간위탁수거사업자와 개별계약을 체결해 영농폐비닐을 수거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지역별로 상이한 폐비닐 집중 발생시기와 산간오지 등 폐비닐 수거 사각지대에서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는 폐비닐의 수거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24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자율수거책임제는 민간위탁수거사업자 관할구역 조정(개인별 수거담당 지역)과 수거 목표량 조정(수거가능 수량) 등 일부 업무를 민간에 위임, 수거업무의 자율권과 책임을 함께 부여해 영농폐비닐 수거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

공단은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25년 지역 맞춤형 수거 방식을 확대 적용하고 제6차 계절관리제 총력대응 기간에 맞춰 영농폐비닐 불법소각 방지와 수거율을 더욱 높여 나아갈 계획이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건강하고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영농폐비닐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폐비닐의 적정관리로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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