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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 미국 진출 위한 크라우드펀딩오픈

플라나, 지난 9월 1차 펀딩 초과 달성에 이어 2차 크라우드펀딩 오픈
김재형 대표, 유튜브 채널에서 '언더스탠딩' 하이브리드에 관한 당위성 입증 (27일 방영)
미국 진출 앞서 선진항공모빌리티(AAM)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회적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여정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4.10.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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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항공모빌리티(AAM) 스타트업 플라나는 지난 9월 시행한 1차 크라우드펀딩을 초과달성한데 이어 올 11월까지 2차 청약을 추가 오픈하기로 했다.

플라나는 현재 국내외 전략투자사를 비롯해 미국을 주요 투자처로 겨냥하고 기존 규모를 넘어서는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있어, 이번 크라우드펀딩은항공분야 투자에 관심있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플라나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재형 플라나 대표는 “해외 선두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자본 유치가 필수”라며, “한국에서 출발한 플라나가 국민들로부터 응원과 지지를 받는다면 대한민국 AAM(선진항공모빌리티)분야의 상징적인 스타트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 각인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세부 내용은 플라나(plana.aero) 또는크라우디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김 대표는 오는 27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되는 유튜브 채널 <언더스탠딩>에서 글로벌 AAM 선두 업체들이 감항인증 단계에서 정체된 이유와 배터리 시스템 기반의 상용화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유를 9년 간 쌓은 통찰력과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공유한다.

김 대표는 해당 방송에서 “인증당국이 요구하는 수준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 운항법규 기준에 부합하는 배터리 기체의 개발은 현재 기술로서는 불가능하며, AAM 생태계 조성에는 이용자의 안전과 비행체를 운영하는 기업의 수익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핵심기술에 대한 정확한 현주소 파악과 세세한 전략에 대한 조정이 필요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플라나는미국 진출을 위한 임원진 영입의 성과로 미 연방항공청(FAA) 인증 파일럿 양성기관인 M.I. Air와 AAM 파일럿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와 700억 규모의 기체 납품에 대한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하였다.

김재형 대표는“글로벌 항공모빌리티 시장 트렌드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AAM의 현실적 상용화 시기는 순수 배터리기체 대비 95%이상 배터리 교체비용을 절감이 가능하며 안전성을 보장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완성이 좌우할 것”이라며, 플라나의 전략과 비전이 옳았음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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