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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과 그린 ‘소비·생산·제품·기술·정책’…‘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폐막

189개 기업 및 기관 참가, 총 505개 전시공간에서 친환경 제품, 기술, 정책 홍보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3.10.13 18:20
  • 수정 2023.10.13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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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한, 국내 최초 ESG 친환경 전시회녹색 소비와 생산, 제품, 기술, 정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3일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종합 환경박람회로 올해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총 189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전시장에는 ▲녹색 소비(공산품, 유통·서비스) ▲녹색 기술(자원순환, 탄소중립, 건축) ▲ESG 분야 등 총 505개 부스에서 친환경 제품, 기술, 정책을 홍보했다.

마지막 날인데도 불구하고 전시장 입구는 입장 대기중인 방문객들이 참여했고, 내부는 이번 전시의 규모만큼 넓은 면적 덕에 그다지 혼잡하지 않았다. 방문객의 상당수가 청년층이었으며, MZ세대와 젊은층으로 이뤄진 단체 방문객이 많은 점이 눈에 띄었다.

올해는 ESG를 주제로 약식 기업경영 상담(컨설팅)을 비롯해 해외 판로개척 상담을 진행하는만큼 해외 바이어의 유입이 활발한 것으로 보였다. 포르투갈 재활용협회 소속 10개사가 참여하는 시장 설명회도 이번 친환경대전에서 열렸다.

친환경대전에서 마스코트. 전시장 곳곳에 친환경대전 마스코트 '글로비', 환경부 마스코트 '나우', 그린카드 마스코트 '물범이' 등 귀여운 마스코트들이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원료 채취부터 생산, 폐기까지 제품 전 과정 환경성을 설명하는 전시회가 선보이며 새활용(업사이클링) 소품·장난감 만들기 등 참관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과정도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환경·사회·투명 경영 토론회(ESG 포럼)’에는 친환경 경영과 관련한 법무법인·기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국제사회(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ESG 공시 의무화’ 등을 주제로 대응방안을 토론했다. 토론 이후에는 기업의 친환경 경영 우수 사례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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