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나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제작’ 교육 개최

공시 의무화 시대, 글로벌 기준 충족을 위한 실무형 과정

2025-10-13     이은광 기자

ESG 지속가능경영 자문 그룹 에코나인은 오는 11월 12일(수)~13일(목), 합정 ‘스페이스 공’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제작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마지막 ESG 전문 교육 과정으로, ESG 공시 의무화 확대와 글로벌 기준 강화 흐름에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에코나인은 지난 수년간 국내 주요 대기업 및 협력사 대상으로 동일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강생 만족도가 만점에 가까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과정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ESG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보고서를 기획·작성·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교육 주요 내용은, GRI Standards 이해와 적용 (공통 기준 및 산업별 표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기획안 작성 및 워크숍, 중대성 평가 실습, 데이터 수집 전략과 보고서 작성 실습, 제3자 검증 및 대응 전략, 디자인·번역 사례 공유 등이다.

또한, EU CSRD 시행, 국내 자본시장법 개정 등 정책 변화와 투자자·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ESG 보고서의 필수성을 짚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에코나인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업 신뢰 확보의 필수 전략 도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ESG 공시와 보고서 제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ESG 공시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로, 관심 있는 기업과 담당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