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10일 견본주택 개관

2025-04-09     이현주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아곡)지구 일대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오는 10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현대건설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아곡)지구 일대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오는 1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96가구 △84㎡B 87가구 △84㎡C 111가구 △109㎡A 127가구 △109㎡B 80가구 △109㎡C 27가구 △132㎡A 26가구 △150㎡PA 1가구 △150㎡PB 3가구 △150㎡PC 1가구 △182㎡P 1가구로 구성된다.

향후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용인,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용인시 우선)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체 가구수 중 전용 84㎡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109~182㎡ 타입은 100%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 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에는 전매가 가능해(84·109㎡타입) 입주 전 전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입주는 오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분양 측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내 다양한 인프라와 인접해 생활 편의가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사업지 일대가 ‘반도체 특화도시’로 탈바꿈을 추진 중인 호재도 있어 직주근접성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지는 남향 중심 배치와 중앙광장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는 데 포인트를 뒀다. 여기에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등 실내·외 다양한 운동 시설을 비롯해, 사우나(건/습식),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키즈스테이션, 티하우스, H 아이숲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처인구 남사 일대에서도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견본주택 개관과 관련한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며, “직주근접 입지로서의 매력은 물론, 향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청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