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 ‘제 2기 2030주니어보드’ 출범... “조직 문화 혁신 이끈다”

2025-03-19     이은광 기자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19일 본사에서 ‘제 2기 2030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신진수 원장을 비롯해 주니어보드 5인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및 운영 방향 안내, 위촉장 수여식, 기관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주니어보드는 입사 5년 이내의 20~30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청년 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한 주니어보드는 이러한 취지에 따라,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타 공공기관 벤치마킹 ▲지역사회 재능기부 ▲임직원 간 소통의 장 마련 ▲조직문화 개선 및 정책 제안 ▲ESG 경영 실천 등 ‘소통과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진수 원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관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20~30대 직원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이 필수적”이라며, “우리 원이 젊은 분위기의 공공기관인 만큼 주니어보드가 세대 간 원활한 소통을 촉진하고 조직 문화 혁신을 주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운영된 ‘제1기 2030주니어보드’는 ‘타운홀 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관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및 인사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