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미디어콘텐츠 발전과 효과적 관리를 위한 산관학 협력 워크숍 개최

2025-01-17     이현주 기자

중앙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가상융합대학(위정현 사업단장,가상융합대학장)이 공동 주관하는 ‘실감미디어콘텐츠 발전과 효과적 관리를 위한 산관학 연계 및 미래 전략’ 워크숍이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윈덤그랜드 부산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강연과 패널토론으로 이뤄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학계의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패널토론에서는 산업 규제와 진흥의 균형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강연에는 먼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권혁우 사무국장이 '더 나아진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요추진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부산을 대표하는 게임·가상현실 전문사인 유캔스타의 최대길 대표가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협업 개발한 확장현실(XR)퍼즐어드밴처 게임 ‘어나더도어 이스케이프 룸(Another Door: Escape Room)’의 개발과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동서대학교 게임학과 김미진 교수는 '성과중심 융합교육_게임학과 교육과정 및 운영사례'를 주제로 강연하며, 학과의 운영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게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규제와 진흥의 균형: 학계와의 정책 협력 방안' 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한흠 소장(게임물관리위원회 정책연구소), 위정현 회장(한국게임학회), 한동숭 교수(전주대,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장), 김정수 교수(명지대, (前)JCE부사장), 안태홍 교수(전남과학대,(前)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 문화관광전문위원)등 각계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특히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위원인 이은진 교수(명지전문대학,게임인재원)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여 토론의 흐름을 주도하며, 현안에 대한 다각적 접근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게임물관리위원회, (사)한국게임학회, (사)콘텐츠미래융합포럼, (사)콘텐츠경영연구소, 가상융합경제활성화포럼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게임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산관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심도 있는 강연과 활발한 토론을 통해 게임산업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을 주최하는 중앙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실감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의 교육 및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산관학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