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24년 해외사업 역대 최대 투자회수액3천억 원 이상 달성 전망
철저한 사업관리와 리스크 선제적 대응을 통한 성과 달성 해외사업 수익확대 통한 재무 안정화 및 전력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
2024-12-23 곽중근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해외사업 수익성 제고와 철저한리스크 관리를 통해 2024년 ‘한전 해외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연 매출액 3조원 이상, 투자회수액 3천억원 이상을 달성할 전망‘ 이다 .
한전은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高 위기 속에서도 30년간 해외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발휘했는데, 특히 올해 거둔 유달리 높은 성과는 그간 한전이 추진해온 배당 관련 주주 간 협상, 유상감자를 통한 전략적 재무관리 등 사업별 맞춤형 경영관리 노력이 이루어 낸 결과이다 .
한전은 ’95년 해외시장 진출 이후, 현재 17개국에서 37개 해외사업을 운영 중이며 화력, 원자력, 재생에너지, 에너지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성공하였고, 또한 ’24. 3분기까지 해외사업 투자액 2.5조원, 회수금액 3.2조원으로 누적 투자회수율은 약 127%이고, 누적 매출액은 46조 2천억원을 달성했다 .
현재 한전이 해외에서 운영 중인 발전설비 용량은 (지분기준) 10,165MW로이는 설비용량만 보면 한전이 해외에서 발전 공기업 1개를 운영하는 것과 같으며, 2024년에는 총 6.2GW 규모의 신규 해외사업을 수주하며 (지분기준)약 6.4조원 매출 증대와 4조 4천억원의 국내기업 동반진출 효과가 기대된다 .
앞으로도 한전은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여 한전의 재무 안정화와 전력산업의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