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1회 한국게임학회 국제디지털아트초대전 성황리에 개최

한국게임학회(회장: 위정현)가 주최하고 국제디지털아트초대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은진)가 주관한 ‘2024 제1회 한국게임학회

2024-12-23     이현주 기자

국제디지털아트초대전’이 지난 11월 30일 서울 중앙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초대전은 디지털 아트와 게임 아트의 경계를 허물고, 기술적 혁신과 창의성을 겸비한 작품들로 가득 찬 특별한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초대전은 ‘디지털 아트, 생성형 AI, 게임 아트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미국, 독일, 이스라엘, 캐나다, 중국, 일본 등 7개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총 51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컨셉 아티스트 앤서니 프란시스코, ‘갓 오브 워’와 ‘언차티드’의 컨셉 아티스트 앤드류 킴,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컨셉 아티스트 추유진 등 세계 정상급 할리우드 아티스트들이 조직위원으로 참여하여 전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대상 수상작, , 김백준, 한국

대상은 김백준 작가(한국)의 ‘빛의 파편 안에 초상’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류종원 작가(한국)의 ‘도깨비[여울]’과 Huang Haibiao(중국)작가의 ‘星际探索(Interstellar Exploratio)’이 수상, 우수상은 배예나 작가(한국)의 ‘Play Beyond’, 김성빈 작가(한국)의 ‘전통과 디지털의 교차점’, 박선주 작가(한국)의 ‘Heart : Eternal Paly’, Xudanni 작가(중국)의 ‘长竹笙(Mushroom)’, 이재웅 작가(한국)의 Bremen Music Band 가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작, , 류종원, 한국

이번 전시는 디지털 아트의 현재를 탐구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다양한 국적의 예술가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통해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시각적 표현 방식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영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아트와 게임 아트가 결합하여 어떤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회장은 "이번 초대전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를 넘어, 디지털 아트와 게임 아트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전 세계와의 교류를 통해 한국 디지털 아트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전시의 의미를 강조했다.

조직위원회 이은진 위원장은 ‘이번 전시는 디지털 아트와 게임 아트가 융합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선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아트가 문화와 산업의 중심에 설 수 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 전시를 통해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전시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게임학회는 이번 초대전을 시작으로 디지털 아트와 게임 아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아트가 가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미래 문화산업의 중심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문적·산업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