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스마트미터링 Week』개최

AMI 보급사업 완료 기념, 스마트미터링 역할 정립 및 신사업 미래 비전 공유의 場 마련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기술교류, 해외 전력사와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2024-11-21     곽중근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오는 11월 19일(화)에서 21일(목)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로얄파크컨벤션에서 AMI 보급사업의 완료를 기념하고 스마트미터링 신사업 미래 비전을 내외에 공표하고자 「스마트미터링 Week 행사」 를 개최한다 .

한전은 2010년 50만호에 대한 AMI1)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 2,005만 호에 대해 보급사업을 완료 하였다. 고객들은 AMI를 활용한 에너지 소비효율 향상을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한전은 전력 설비의 실시간 감시·제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중립적인 배전망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전력 데이터와 통신, 금융, 공공 등 타 데이터를 융합한종합 플랫폼 서비스가 활성화되어 다양하고 혁신적인 新사업모델이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스마트미터링 Week』 는 3일간에 거쳐 기술위원회 발족식, 기술포럼, 국제협력 MOU, 국제 컨퍼런스, 스마트미터링 신사업 선포식, 상생협약식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기술위원회 발족식) 스마트미터링 기술·정책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기술위원회(계기·통신·시스템 3개 분과 사외 전문가 28명)를 발족하고, 국제표준 기반 규격 고도화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미터링 주요 정책을 협의·의결할 계획이다 .

(기술포럼 및 국제 컨퍼런스)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는 기술포럼에서는 스마트미터링의 역할 정립 및 편익 확대를 위한 주제별 토론이 열릴 예정이며, 국내외 학계 및 업체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스마트미터링의 역할과 가치 확대’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

(국제협력 MOU) 한전은 필리핀 Meralco2)社와 『스마트미터링 기술교류 및 해외수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독일 VDE3)社와는1)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 전자식 전력량계와 양방향 통신망을 통해 고객에게 실시간 전력사용 정보와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전력 계량 인프라 2) Meralco(Manila Electric Company) : 필리핀 최대 전력社(전력판매 60% 점유) 3) VDE(독일전기전자기술자협회) : 전기, 전자제품 안전성 시험 및 인증 기관 『스마트미터링 공동연구 협력 MOU』를 체결하여 K-AMI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기술 협력, 수출형 사업모델 개발, 해외시장 진출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

(신사업 선포식) 한전 및 정부 관계자, 주한 세르비아대사, 해외 전력사 경영진, 국내 계기·통신사 대표 300여명이 참석한 『스마트미터링 신사업 선포식』에서는 ‘스마트미터링으로 Green, 새로운 에너지 세상’ 슬로건하에 ①전력판매에서 데이터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영역 전환 ②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기술 표준화 ③국민편익 서비스 확대, 수출형 패키지 개발 등을 통한 민간 동반성장 추진을 다짐할예정이다 .

(상생협약식) 한전과 전략량계 및 통신분야 26개社 간에 국내외 스마트미터링 프로젝트 공동 참여, 신사업 개발 및 해외사업 협업을 위한 협약도 체결할 예정임 □ 한전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및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기술 교류의 場으로 활용하여, 스마트미터링 비전의실행력을 높이고, 미래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