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 기후변화 대응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기회 제공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판교 경기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기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기후에 진심, 테크에 열심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후테크 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세미나,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겨루는 기후테크 경진대회, 그리고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투자유치 피칭데이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기후테크 전시회와 미래 직업 홍보관이 운영되며, 참관객들은 다양한 기술 체험 부스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토론의 장으로,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다. 사전등록과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기관인 캘리포니아 에너지 커미션(California Energy Commission)과 캘리포니아 기후테크 투자사인 Third-Derivative(D3), 기후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캡쳐6가 캘리포니아주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사례에 대해 공유하여, 광역지자체의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자 하는 기업, 스타트업,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기후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혁신적인 해법을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콘퍼런스에 참가해 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