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엑스, 스타십 시험 비행 전 슈퍼 헤비 부스터 발사
[디지털비즈온 송민경 기자] 스타십의 네 번째 비행을 위한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며, 29호선은 엔진 테스트 캠페인을 마쳤고, 부스터 11은 궤도 발사대(OLP)로 이동해 자체 엔진 테스트 캠페인을 완료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스타십(Starship)의 네 번째 비행이 5월로 예정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스페이스엑스(SpaceX)는 금요일에 새로운 스타십(Starship) 발사 시스템의 획기적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CEO 일론 머스크는 사진을 "지구의 지옥"이라고 공개했다.
슈퍼 헤비(Super Heavy)라고 불리는 33개의 엔진 부스터에 대한 정적 발사 테스트(발사대에 고정된 상태에서 엔진을 점화하는 발사 전 작업)가 텍사스 남부의 스타베이스 기지에서 진행되었다고 공개됐다.
최근 두 번의 정적 발사에 성공한 Ship 29에 대한 테스트를 완료하고 출시 전 마지막 남은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생산 현장으로 다시 옮겼으며 슈퍼 헤비(Super Heavy) 부스터로 다음 테스트로 바로 이동했다.
스페이스엑스는 스타팩토리가 완전히 가동하기 전 필요한 모든 장비를 옮기고, 지지대 및 엔진을 설치하고 있다. 현재 베이에는 3개의 작업대 중 1개만 설치되어 있으며, 팀이 계속 조립하면서 방수포로 덮여있어 확인이 불가하다. 스탠드 작업과 함께 Mega Bay 2의 접이식 도어가 설치되어있으며, Mega Bay 1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디자인이라고 공개됐다.
스페이스엑스는 기존 부스터를 부분적으로 폐기하기 시작하며, 향후 어떤 종류의 패드 디자인을 사용할 지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다. 약 600일 이상 사용되지 않았던 부스터4가 내부의 이물진 파편에 의해 손상되어 더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것으로 밝혀지며 폐기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