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통합 데이터 센터 운영 위한 LinuxONE 서버 출시
새로운 IBM LinuxONE 4 Express 서버는 통합 AI, 보안 운영 및 워크로드 통합을 지원
[디지털비즈온 김맹근 기자] IBM은 AI부터 워크로드 통합까지 모든 것을 지원해야 하는 중소기업의 네트워킹을 단순화하고 데이터 센터 리소스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 구성된 LinuxONE 서버를 출시한다.
네트워크월드의 마이클 쿠니에 따르면, 랙 장착형 LinuxONE 4 Express 시스템은 IBM이 z16 시리즈 메인프레임 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5.2Ghz IBM Telum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며 고객 요구 사항에 따라 384GB~736GB 범위의 메모리를 갖춘 세 가지 구성으로 제공된다. IBM Rockhopper Express 시스템은 Red Hat, SUSE 및 Ubuntu를 포함한 다양한 Linux 운영 체제를 지원한다.
LinuxONE 4 Express 박스는 Linux 워크로드 지원 전용 프로세서인 16개의 IBM IFL(Integrated Facility for Linux) 시스템의 기본 레벨에서 68개의 IFL 인스턴스로 확장할 수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200개 이상의 IFL 인스턴스를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LinuxONE 시스템인 Emperor를 지원하도록 확장될 수 있다고 IBM은 밝혔다.
Telum 프로세서에는 IBM의 온칩 AI 추론 에 대한 지원이 포함되어 있어 고객이 LinuxONE 시스템에서 AI 애플리케이션과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를 같은 위치에 배치할 수 있어 데이터가 있는 곳에서 데이터 분석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IBM은 밝혔다. 예를 들어, 건강 보험 회사는 대량의 의료 기록을 거의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청구 프로세스를 검증할 수 있다고 IBM은 밝혔다.
IBM Z 및 LinuxONE의 제품 관리 부사장인 Tina Tarquinio는 LinuxONE 4 Express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 운영에 대한 지원을 증가하는 워크로드 및 성능 요구 사항에 맞게 확장할 수 있는 배포가 쉬운 단일 시스템에 결합했다고 말했다. Tarquinio는 이를 통해 AI 사용 사례 증가를 위해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와 함께 AI 추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든 시스템에는 10GbE RDMAover Converged Ethernet(RoCE)과 같은 통합 네트워킹이 포함되어 있다. IBM은 현재 암호화 알고리즘을 깨뜨리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향후 사이버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임베디드 암호화, 고급 위협 보호 기능, 양자 안전 지원 등 다양한 보안 기능도 있다고 밝혔다.
Express 박스에는 외부 공격과 내부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개별 워크로드를 격리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술인 Linux용 IBM Secure Execution에 대한 지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IBM은 밝혔다.
워크로드 통합을 위해 통합 Express 패키지는 약 2,000개의 x86 서버를 단일 인스턴스로 대체할 수 있다. IBM에 따르면 Linux 워크로드를 유사한 x86 서버에서 IBM LinuxONE 4 Express로 이동하면 5년 동안 총 소유 비용을 52%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IBM LinuxONE 4 Express는 135,000달러부터 시작하며 2월 20일부터 IBM 및 인증된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