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12명의 AI 관련 남성 소개… 논란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뉴욕타임스가 일요일에 발표한 AI의 "누가 누구인가"의 프로필에 여성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뉴욕타임스는 12명의 AI 관련 남성을 소개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AI 회사의 리더이자 거대 기술 기업인이다.
오픈AI CEO 샘 알트만,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 구글 딥마인드 CEO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게이츠(Bill Gates), 링크드인 LinkedIn 공동창업자 리드 호프만,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 구글 CEO 래리 페이지, 메타 CEO 마크 주커버그,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 기술 투자자 피터 틸, AI의 대부' 제프리 힌튼, 철학자 엘리에제 유드코프스키등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AI 커뮤니티 Hugging Face의 연구원인 사샤 루치오니(Sasha Luccioni)도 NYT 목록의 선정 기준을 비판했다. "분명히 인터넷 철학자와 독학한 AI를 포함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연구원' 그리고... 만인의 머스크 하지만 페이페이 리(Fei-Fei Li)부터 도이나 프리컵(Doina Precup), 조엘 피노(Joelle Pineau)에 이르기까지 실제로 이 분야에 막대한 공헌을 한 여성들은 빠져있다. 정말 심각하다.“ 고 트위터를 통해 언급했다.
스탠포드 교수 록사나 다네쉬조우(Roxana Daneshjou)도 목록에 추가될 수 있었던 여성들을 나열했다. "당신은 말 그대로 AI에서 타격이 AI에 공헌한 여성을 모두 삭제했지만 더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누락시켰다.“ 고 밝혔다.
외신들은 기술 여성 리더를 언급하지 않고 무시하면 해당 분야에서 여성의 기여가 덜 중요하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계속 보낼 뿐이며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언급했다.
여성은 기술 분야에서 소수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영향력은 엄청나며 주류에서 인정받을 가치가 있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