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모바일 코리아 2023’ 개최
18개국 61개 기관·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디지털비즈온 이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5일간 LG 사이언스 파크(서울 강서구)에서 18개국 61개 기관·기업의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하여,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모바일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모바일코리아 2023’에는 일본, EU 등 주요국 정부와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에릭슨, 노키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하여 차세대 네트워크의 기술, 표준, 시장의 현황을 분석하는 한편, 디지털 심화 시대 핵심 인프라로서의 네트워크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다.
‘모바일 코리아 2023’의 개막식은 11월1일에 개최된다.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 유공자에 대해 장관표창을 진행하는 한편, 과기정통부에서 올해 8월 4,407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6G R&D 사업의 추진전략’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모바일코리아 2023’은 크게 3개의 세부 행사로 진행되는데 韓-美-日-中-EU-브라질-인도 등 7개국의 이동통신 단체가 차세대 네트워크 협력을 위해 매년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Global 5G Event’(10월 30일~31일), 6G 기술·표준 관련 글로벌 동향 및 6G 정책 추진방향을 국내·외 전문가와 논의하는 ‘6G Global’(11월 1일~2일),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5G Vertical Summit’(11월 2일~3일)을 합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