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클라우드 금융시스템' 전환
2025년 2월까지…'올원뱅크' 중심으로 앱 통합 NH농협은행이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착수
2023-08-22 이은광 기자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NH농협은행은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H농협은행은 고객중심 초혁신 디지털뱅크를 구현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2025년 2월까지 은행·상호 디지털금융 전 시스템을 신기술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으로 전환, 대고객 서비스를 전면 재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고객중심의 UI/UX로 개편해 쉽고 편리한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현하는 데 있다. 더불어 개인 맞춤형 상품 검색 및 직관적인 상품가입으로 고객 여정 흐름에 맞는 적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간편뱅크 기반 올원뱅크를 카드·보험·증권 등,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수퍼앱’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수기 IT부문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의 미래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더 쉽고, 더 편하고, 더 친절한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다”며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중심 초혁신 디지털뱅크로 도약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