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5G 및 LTE, 예상보다 더디게 성장

[디지털비즈온 김맹근 기자] 기업을 위한 사설 5G/LTE 네트워크가 점차 보편화되고 있지만 기술 분석 회사인 IDC의 새로운 예측에 따르면 이 기술에 대한 몇 가지 역풍이 존재하여 향후 18~24개월 동안 채택이 느려질 수 있다.

IDC 리서치 매니저 패트릭 필킨스(Patrick Filkins)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사설 셀룰러 네트워킹 인프라 매출이 올해 24억 달러에서 2027년 53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IDC에 따르면 사설 셀룰러 네트워크의 사용 사례는 유틸리티 시스템용 그리드 네트워크 및 전송 네트워크와 같은 광역 애플리케이션에서 제조 시설 또는 창고용 로컬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함하여 다양하고 다양하다.

그러나 3가지 요인이 개인 셀룰러의 성장을 계속 둔화 시켰다. IDC는 개인 셀룰러를 공용 네트워크와 달리 사용자 간에 트래픽을 공유하지 않는 5G/LTE 네트워크로 정의했다. 첫 번째는 최신 5G 칩셋, 특히 셀룰러 기술 표준 기관인 3GPP의 릴리스 17 및 18용 칩셋의 가용성이 예상보다 느리다는 것이다.

이 칩셋은 매우 안정적이고 지연 시간이 짧은 통신을 개선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특히 사설 네트워크로 생성할 수 있는 산업 부문에서 특히 발전된 새로운 구현에 걸림돌이 된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LTE가 사설 셀룰러 네트워크에 대한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2027년까지 5G 지출로 대체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사설 셀룰러를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에 통합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도 성장을 둔화 시키고 있다고 IDC는 지적했다. 공급업체가 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IT 직원이 정책, 보안 및 트래픽 규칙을 한 곳에서 설정할 수 있는 단일 창 관리 콘솔이 특히 수요가 많다.

보고서는 "이 아이디어는 다른 네트워크를 단순히 오버레이하여 복잡성과 비용을 증가시키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실현 가능한 곳에서 통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IDC에 따르면 개인 셀룰러 판매 방식으로 인해 배포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이 기술은 현재 주로 시스템 통합업체를 통해 제공되지만 통신업체, 유통업체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도 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다.

"그러나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더 빠르게 확장되고 공급업체가 더 많은 수익을 얻으려면 더 많은 장비가 유통업체와 부가가치 리셀러를 통해 시장에 출시되는 전통적인 기업 채널이 필요하다고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