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AI 챗봇 “타코” 필리핀서 테스트 중
챗봇의 이름은 "타코(Tako)"이며 테스트 초기 단계
2023-05-27 최유진 기자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틱톡이 생성AI 챗봇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TikTok)이 현재 필리핀에서 AI 챗봇 ‘타코(tako)"를 테스트 중이라고 발표했다. "타코는 채팅 비서로 구동되며 틱톡에서 재미있고 영감을 주는 콘텐츠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테크크런치가 밝혔다.
테스트 초기 단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틱톡은 분명히 앱에서 타코를 상당히 눈에 띄게 표시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타코는 틱톡 우상단에 작은 아이콘 형태로 배치, 사용자와의 대화로 더 많은 동영상을 소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다목적으로 설계한 챗GPT와 달리 동영상 시청을 장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틱톡은 타코를 새로운 콘텐츠를 찾고 클립에서 논의되는 내용에 대해 더 많이 배우는 방법으로 포지셔닝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사용자는 채팅 인터페이스의 스크린샷에서 "무엇이든 자유롭게 물어보세요. 찾고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틱톡이 이 기술에 대해 얼마나 진지한지는 현재로서는 불분명하다고 알려졌다. 틱톡은 타코의 "이러한 초기 테스트 외에는 이에 대한 현재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