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온라인 쇼핑 지원 기술
이커머스 모바일 앱은 모바일 앱, 프로그레시브 웹 앱스 등 빅데이터는 전자상거래의 모든 측면에 영향 가상현실(VR) 이나 증강현실(AR) 기기를 이용한 쇼핑 개인정보보호는 대표적인 기술 또는 프라이버시를 보호
[디지털비즈온 김맹근 기자]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을 추월하면서 모바일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모바일 지향 쇼핑 경험을 제공하지 못하면 잠재고객을 상실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모바일 친화적 인 기술로 무장하는 것이 미래의 성공을 담보할 방법이 되어가고 있다.
이커머스 모바일 앱은 고객들에게 이커머스 브랜드들과의 지속적인 연계관계를 만들어주고 고객들이 적절한 구매 기회에 친숙해지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이커머스 모바일 앱을 설계할 때는 고객이 사용하기 쉽고 구매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끊김이 없도록 해야 하며 지불결제까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술들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느냐 아니면 iOS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한다. 먼저 안드로이드용 앱 개발을 위해서는 자바의 객체 지향, 인터페이스, 클래스, 확장, 상속, 가비지 콜렉터 등 다양한 개념 및 구현 기술, 폰갭, 앱셀러레이터, 더앱빌더, 제이쿼리 모바일 등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 안드로이드 스튜디오가 사용된다.
iOS용 앱 개발을 위해서 는 애플의 iOS와 OS X 운영체제에 기반한 앱 개발 프로그래밍 언어인 오브젝트 C 또는 오브젝트 C에 비해 안정성이 높으면서도 프로그래밍이 간결한 스위프트, iOS 운영체제 기반 앱 개발 도구인 iOS SDK, 그리고 코코아터치, 코어 데이터, 코어 로케이션 등 iOS 프레임워크가 사용된다.
위치 응용 프로그램은 위치 처리 플랫폼과 통신해 위치 기반 정보를 제공하 거나 위치 정보를 관리하는 텔레매틱스, 위치 기반 WAP 서비스, 긴급 안전과 호출 서비스, GIS와 결합한 지도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말한다. 이동통신 네트 워크에서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위치 기반 서비스 플랫폼으로 칭하며 위치 응용 서버와 위치 콘텐츠 서버로 계층 화하기도 한다.
빅데이터는 전자상거래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 빅데이터 기술은 기존의 구조화된 데이터를 포함한 대용량의 데이터를 다룬다. 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클렌징, 저장, 분석, 활용(시각화)까지 전 과정을 말한다. 빅데이터 요소 기술은 빅데이터 수집 기술, 빅데이터 저장·관리 기술, 빅데이터 전처리 기술, 빅데이터 분석기술, 지식 시각화 기술, 그리고 빅데이터 공유 기술을 포괄한다. 빅데이터 시스템에서는 짧은 시간에 대용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인공지능은 최근 들어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로 다양한 영역들을 포괄 한다. 컴퓨터 데이터에서 텍스트를 생성하는 자연어 생성 기술, 음성인식 기술, 인간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가상 에이전트 기술, 문장 구조・의미・정서・의도를 이해하고 텍스트를 분석하는 자연어 처리 기술 이 있다.
디자인과 교육을 통해서 응용프로그램・프로세스・알고리즘・API・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계학습 플랫폼, 인공지능 지향 연산 작업 효율화를 위해 설계된 그래픽처리장치 GPU와 통합장비 등 인공지능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인공지능 시스템에 규칙과 논리를 적용해 초기 세팅이나 교육과 유지 관리를 하기 위해 사용되는 엔진인 의사결정 관리와 다중 추상화 계층을 가진 인공신경망인 딥러닝 플랫폼, 생체 인식 기술, 효율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실행을 위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이 그것이다.
프로그레시브 웹 앱스는 웹에서 앱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웹앱이다. 네이티브 앱은 오프라인에서도 작동하고 사용자 가 접근하기 쉬우며 끊김없는 경험을 제공하지만 별도로 설치해야 하고 안드로 이드나 iOS에 따라 다르게 개발되어야 한다.
프로그레시브 웹 앱스의 핵심 가치는 고객이 어떤 플랫폼을 사용하든 정보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 운영체제에 따라 앱을 별도로 개발할 필요 없이 웹사이트를 한번에 제대로 구축하면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트위터나 핀터레스트 등이 프로그레시브 웹 앱스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가상현실(VR) 이나 증강현실(AR) 기기를 이용한 쇼핑을 비주얼 커머스라고 정의한다. 비주얼 커머스는 소비자가 시각적으로 몰입해 브랜드나 제품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주얼 커머스 기술은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기술뿐만 아니라 360도 비디오, 2D나 3D 구성, 시각 검색 기술들을 사용한다.
이커머스에서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 해서는 다감각 접근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기계학습과 음성인식 기술이 동시에 활용된다. 이러한 현상을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의 결합인 확장현실(XR) 이라고 부르며 모바일 환경에서 특히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측 된다.
개인정보보호는 대표적인 기술로는 ISO/IEC 10181-3의 접근제어 방식을 따르는 IBM 티볼리 프라이버시 관리자가 있다. IBM TPM은 개인정보보호 규칙과 데이터 처리 규칙을 추출하는 미들웨어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점부터 관리하며 데이터 사용에 대해 감시와 추적 기록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또 다른 기술로는 NTTCom이 있다.
또 다른 기술로는 국제 웹 표준화 기구인 W3C가 웹 사이트 이용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정한 표준기술 플랫폼인 P3P가 있다. P3P는 사용자의 웹 브라우저에 설치된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사용자의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서비스 제공업체의 개인정보 사용 정책을 비교해 약관 동의 여부 등을 결정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