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I기반 '오피스 제품’3월 출시 예정
MS, 프로메테우스모델과 OpenAI를 통합할 계획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OpenAI 인공 지능 을 자사 제품 및 서비스 에 통합 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챗GPT'를 접목한 새로운 '오피스'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예고했다.
더 버지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3월 온라인 이벤트에서 새로운 AI를 시연하여 다양한 ‘오피스 프로그램’ 의 기능을 시연할 계획이라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메테우스(Prometheus)AI 기술과 오픈에이아이(OpenAI)의 언어 AI가 ‘워드(Word)’와 ‘파워포인트(PowerPoint)' ’아웃룩(Outlook)‘ 및 기타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에 대해 가능한 작업을 이르면 3월에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오픈에이아이의 도움으로 구축된 프로메테우스 모델 덕분에 검색 쿼리에 대한 대화식 응답을 생성할 수 있는 재구상된 빙(Bing)을 출시했다.
빙(Bing)과 엣지(Edge)에서 그랬던 것처럼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출시 전에 AI 테스트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를 위해 테스트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워드(Word)’에는 GPT 모델을 활용한 자동 완성 및 쓰기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아웃룩(Outlook)에서는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원하는 이메일을 검색하거나 원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게 된다.
파워포인트(PowerPoint)에서는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문서나 프리젠테이션을 작성할 수 있고, 생성된 텍스트에 추가사항을 붙이거나 파워포인트용 그래프와 그래픽을 생성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디인포메이션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메일 답변 제안, 워드 문서 통합 기능들과 함께 아웃룩에서 오픈에이아이 GPT 거대 언어 모델들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가젯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원래 2월 말에 새로운 빙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구글의 바드(Bard) 발표 이전에 출시 일정을 앞당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