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메타버스80] “메타버스”… NFT가 경제 시스템을 촉진 시킬 듯
[디지털비즈온 김맹근 기자] 메타버스 환경에서 사용자들은 게임에 필요하거나, 가상현실 행사나 모임에 참여하기 위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하게 되고 이러한 것을 지원하는 아이템 샵 및 패션 샵이 메타버스에 입주하게 되었고, 메타버스 화폐가 통용되어 이러한 메타버스 가상 디지털 사물의 결제대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NFT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가상 디지털 자산거래와 가상 환경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거래할 때 중앙집중형 서버에 기록을 보관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참여자 모두에게 내용을 공유하는 분산형 디지털 장부이다. 블록체인 기술기반의 탈중앙화 시스템을 통해 거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와같은 블록체인 기술이 확장되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되면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경제를 구축하려는 시도가 지속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에서 기여와 보상이라는 관점에서 발행된 토큰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부여하고, 토큰이 실물경제의 재화로써 인정받기 위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다.
토큰 이코노미는 참여자에게 토큰이라는 보상을 주는 경제 생태계이다. 토큰 자체는 특정 코인 생태계 안에서 운영되는 서비스마다 다를 수 있다. 이 중에서도 거래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개별 희소성을 증빙하는 토큰으로써 사용되기 시작한 NFT(Non-Fungible Token)가 주목받고 있다.
등기권리증에는 물건의 주소, 소유자의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 건물의 구조나 면적 등이 표시되어 있는데, NFT에서도 디지털 콘텐츠 원본이 저장되어 있는 곳에 인터넷 주소, 소유자의 신원 정보, 해당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간략한 설명 등이 들어가 있다.
이에 따라 NFT(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에 저장된 디지털 등기권리증이라 할 수 있는 소유권 증명서이며, 다른 사람의 NFT와 맞교환 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체불가능 하다. 이와 같이 NFT는 블록체인 상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삭제나 수정이 불가능하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NFT는 디지털로 만든 아이템에 대하여 진품과 복제품을 구별할 수 있게 함으로써 희소성을 부여해 준다. 즉, NFT는 기존 디지털 미술품이 진품으로 인정받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해 주었기 때문에 NFT가 디지털 미술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게 되면서 디지털 자산 경매시장에서 상당이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사용자들은 게임에 필요하거나, 가상현실 행사나 모임에 참여하기 위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하게 되고 이러한 것을 지원하는 아바타 아이템 및 패션 샵이 메타버스에 입주하게 되었고, 메타버스 화폐가 통용되어 이러한 메타버스 가상 디지털 사물의 결제대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NFT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가상 디지털 자산거래와 가상 환경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지금까지 암호화폐라고 불리는 코인들의 실물경제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은 논쟁이 있었으나 NFT와 메타버스 생태계의 결합으로 가상세계에서 새로운 디지털 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태동 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