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소개…韓 6위

국가의 영향력과 정치, 경제, 군사력 기준 17,000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85개국 평가

2023-01-10     최유진 기자
유에스뉴스 엔드 월드리포트에서 발표한 순위는 국가의 영향력과 정치, 경제, 군사력을 기준으로 전세계 17,000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85개국을 평가하는 연례 "최우수 국가" 연구 의 일환으로 순위를 매겼다.(사진=유에스뉴스)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유에스뉴스 엔드 월드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는 2022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를 선정발표했다.

미국은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글로벌 불안정으로 인해 많은 다른 국가들은 변동이 심했다고 전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19계단 상승했다. 미국, 중국, 러시아는 전쟁과 격동의 지정학으로 특징지어지는 2022년에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였다.

유에스뉴스 엔드 월드리포트에서 발표한 순위는 국가의 영향력과 정치, 경제, 군사력을 살펴보았다. 전세계 17,000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85개국을 평가하는 연례 "최우수 국가" 연구 의 일환으로 순위를 매겼다.

2022년 순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10개국을 소개한다.

◇1위 미국

미국은 2022년에도 1위를 유지했다. 유에스 뉴스는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지배적인 경제력과 군사력"이라고 불렀고 "음악, 영화, 텔레비전으로 표현된 대중 문화가 주도하는 문화적 각인이 전 세계에 걸쳐 있다"고 언급했다.

유에스 뉴스(는 또한 유엔과 나토(NATO)와 같은 국제 기구에서 미국이 자주 취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언급했다.

◇2위 중국

유에스 뉴스는 중국의 거대한 규모, 경제 규모가 세계 2위, 집권 공산당의 지배력에 주목했다.

또한 인구 증가와 함께 국내 투쟁을 겪고 있으며 심화되는 불평등과 열악한 인권 기록에 주목했다. 그러나 중국은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고 대규모 국제기구에 속해 있으며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3위 러시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세계에서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유에스 뉴스는 여전히 "토지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국가"이며 석유 및 가스 생산 덕분에 세계 최대 경제국 중 하나라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러시아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상임 이사국이며 G20을 포함한 다른 주요 국제 그룹의 일부임을 시사했다.

◇4위 독일

유에스 뉴스는 독일이 "유럽 연합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국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1990년 통일 이후 국제 사회에서 그 역할이 꾸준히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독일은 "세계 최고의 수입 및 수출국 중 하나"이며 문화적으로 중요한 인물과 글로벌 기구의 구성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5위 영국

유에스 뉴스는 영국을 "상당한 국제 경제, 정치, 과학 및 문화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고도로 발전된 국가"라고 설명했다.

영국은 세계 정치 및 무역 동맹의 일부이지만 EU를 떠나기로 한 결정은 "세계 무대에서 영국의 역할이 새로운 질문에 직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유에스 뉴스는 세계 금융 시스템에서 런던의 주요 역할과 영국의 "예술과 과학에 대한 주요 공헌의 오랜 역사"를 주목했고 대영제국의 유산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영국의 세계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6위 한국

유에스 뉴스는 한국의 규모가 큰 4차산업의 "첨단 기술, 서비스 기반 경제"에 주목하면서 "세계 최대의 국민 총 저축액과 외국인 투자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8위였던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했다.

◇7위 프랑스

유에스 뉴스는 프랑스가 "부유한 고소득 국가"이며 프랑스의 세계적 영향력은 "과장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 중 하나이며 과학, 정치, 경제, 그리고 아마도 무엇보다도 문화를 통해 전 세계로 확장됩니다."라고 유에스 뉴스는 주목했다.

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 가장 큰 무기 수출국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8위 일본

유에스 뉴스는 일본을 세계에서 "가장 글을 읽고 기술적으로 발전한 국가" 중 하나로 묘사했다.

또한 일본의 경제 규모는 세계 3위이며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전자 장비 및 철강 생산국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일본은 2021년에는 6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9위 아랍에미리트

유에스 뉴스는 UAE가 20세기 석유 발견과 함께 어떻게 변모했는지 주목했다. CIA의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오늘날 UAE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서유럽 주요 국가와 맞먹는 수준이다.

"그리고 세계 경제 포럼은 이 나라 를 아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경제로 선정했다." 유에스 뉴스는 또한 열악한 인권 기록에도 불구하고 두바이와 아부다비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언급했다. UAE는 지난해 순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10위 이스라엘

유에스 뉴스는 "비교적 작은 규모에 비해 미국은 국제 문제에서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강력한 경제와 전 세계 유대인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되었다. 이스라엘은 점령된 팔레스타인 영토 주변에서 계속되는 경계 분쟁을 겪고 있으며 인권 유린 혐의로 기소되고 있다고 유에스 뉴스는 지적했다.

또한 이스라엘은 "주요 수출품 중 컷 다이아몬드, 첨단 장비 및 의약품과 함께 기술적으로 진보된 시장 경제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순위에서는 11위를 기록했다.

◇11위~20위

11위는 사우디아라비아, 12위는 캐나다, 13위는 인도, 14위는 우크라이나, 15위는 이탈리아, 16위는 호주, 17위는 터키, 18위는 이란, 19위는 스페인, 20위는 스위스가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