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이란?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 는 2008년 에 처음으로 블록체인 개념을 도입했다.

나카모토는 해시캐시(Hashcash)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디자인을 계속 개선하고 발전시켰왔고, 이는 모든 네트워크 거래에 대한 공개 장부 역할을 하는 인기 있는 암호화폐 형태인 비트코인의 주요 구성 요소가 되었다. 네트워크의 모든 트랜잭션과 기록을 포함하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파일 크기는 계속해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014년 8월에는 20GB에 이르렀고 2020년 초에는 결국 200GB를 넘어섰다. 이번에는 블록체인 협회와 전문자료를 참조하여 알기쉬운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해본다.

◇블록체인 기술이란?

블록체인은 시스템이 변경, 해킹 또는 조작되는 것을 불가능하거나 어렵게 만드는 정보를 기록하는 방법이다. 블록체인은 블록체인에 참여하는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트랜잭션을 복제하고 배포하는 분산 원장으로 보면된다.

블록체인 기술은 P2P 노드를 통해 연결된 네트워크에서 "체인"으로 알려진 여러 데이터베이스에 대중의 거래 기록(블록이라고도 함)을 저장하는 구조로, 일반적으로 이 저장소를 '디지털 원장'이라고 한다.

이 원장의 모든 거래는 거래를 인증하고 변조로부터 보호하는 소유자의 디지털 서명에 의해 승인되며, 디지털 원장에 포함된 정보는 매우 안전한다.

간단히 말해서 디지털 원장은 네트워크의 수많은 컴퓨터 간에 공유되는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같으며 실제 구매를 기반으로 거래 기록이 저장된다. 누구나 데이터를 볼 수 있지만 데이터를 손상시킬 수는 없다.

◇블록체인이 인기 있는 이유

은행 계좌에서 가족이나 친구에게 돈을 이체한다고 가정해본다. 온라인 뱅킹에 로그인하고 계좌 번호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금액을 이체한다. 거래가 완료되면 은행에서 거래 기록을 업데이트 한다. 충분히 간단해 보이지만, 여기에서 잠재적인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러한 유형의 거래는 매우 빠르게 변조될 수 있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종종 이러한 유형의 거래를 사용하는 것을 경계한다. 따라서 최근 몇 년 동안 제3자 결제 애플리케이션이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 취약점은 본질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만들어진 이유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블록체인 은 최근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디지털 원장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자료를 찾아 확인해본다.

데이터 및 거래의 기록 보관은 비즈니스의 중요한 부분이다. 종종 이 정보는 사내에서 처리되거나 중개인, 은행가 또는 변호사와 같은 제3자를 통해 전달되어 비즈니스에서 시간과 비용을 증가시킨다. 다행히 블록체인은 이러한 긴 프로세스를 피하고 트랜잭션의 더 빠른 이동을 촉진하여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약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을 혼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블록 체인은 금융, 공급망, 제조 등 다양한 산업 과 관련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 이지만 비트코인은 보안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에 의존하는 화폐다.

블록체인은 점점 더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 많은 이점을 가진 새로운 기술이다. 블록체인은 높은 보안성으로 안전하다. 전자 서명 기능을 사용하여 사기 없는 거래를 수행하므로 특정 전자 서명 없이는 다른 사용자가 개인의 데이터를 손상시키거나 변경할 수 없다.

블록체인은 탈중앙화 시스템으로 일반적으로 거래를 위해서는 정부나 은행과 같은 규제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상호 합의로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더 부드럽고 안전하며 빠른 거래가 가능하다.

블록체인은 자동화 기능으로, 프로그래밍 가능하며 트리거 기준이 충족되면 체계적인 조치, 이벤트 및 지불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어떻게 작동하나 ?

블록체인은 세 가지 주요 기술의 조합으로 이해하면 편리하다. 블록체인은 암호화 키로 구성되어있다. 암호화 키는 개인 키와 공개 키의 두 키로 구성된다. 이러한 키는 두 당사자 간의 성공적인 거래를 수행하는 데 사용된다. 각 개인은 보안 디지털 ID 참조를 생성하는 데 사용하는 이 두 개의 키를 가지고 있다. 이 안전한 신원은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중요한 상황으로, 암호화폐 세계에서 이 신원을 '디지털 서명'이라고 하며 거래를 승인하고 제어하는 ​​데 사용된다.

블록체인은 공유 원장을 포함하는 P2P 네트워크 방식이다. 디지털 서명은 P2P 네트워크와 병합된다. 많은 개인이 거래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전자 서명을 사용해야 된다. 거래를 승인하면 수학적 검증을 통해 인증되며, 그 결과 네트워크에 연결된 두 당사자 간의 안전한 거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 요약하자면 블록체인 사용자는 암호화 키를 사용하여 P2P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상호 작용을 수행한다.

◇블록체인의 4가지 유형

사설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폐쇄된 네트워크에서 작동하며 프라이빗 비즈니스 및 조직에 잘 작동하는 경향이 있다. 회사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접근성 및 권한 부여 기본 설정, 네트워크 매개변수 및 기타 중요한 보안 옵션을 사용자 지정할 수 있다. 하나의 기관만이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관리하기도 한다.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는 분산 원장 기술(DLT)의 대중화에도 역할을 한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유래되었다. 퍼블릭 블록체인은 또한 보안 결함 및 중앙 집중화와 같은 특정 문제와 문제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DLT를 사용하면 데이터가 단일 위치에 저장되지 않고 P2P 네트워크를 통해 분산된다. 정보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합의 알고리즘이 사용되며, 지분 증명(PoS)과 작업 증명(PoW)은 자주 사용되는 두 가지 합의 방법이 있다.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이라고도 하는 허가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승인된 개인에게 특별한 액세스를 허용하는 사설 블록체인으로 보면된다. 조직은 일반적으로 두 세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러한 유형의 블록체인을 설정하며,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과 트랜잭션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을 지정할 때 더 나은 구조를 가능하게 한다.

컨소시엄 블록체인은 허가된 블록체인과 유사하게, 컨소시엄 블록체인은 공개 및 비공개 구성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지만, 여러 조직이 단일 컨소시엄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관리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이러한 유형의 블록체인은 처음에는 설정이 더 복잡할 수 있지만 일단 실행되면 더 나은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