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부러워하는 “한국의 무기 수출 급성장” 이유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한국무기수출 100억 달러 예상 일본 주간지 프리뉴스(pre news), 한국무기 수출 상승 요인 소개 한국,〈무기 개발=국방〉이라는 의식이 철저히 되고 있다 한국은 항상 50년 앞을 내다보고, 개발을 하고 있기 때문

2022-09-29     이호선 기자
K-2 흑표 또는 서구권 명칭 K-2 블랙팬서는 대한민국 육군이 2014년에 배치한 3.5세대 전차다.(사진=K2/ 현대로템)

“한국은, 지난 몇년동안 세계 무기 시장에서 급격히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14년에 약 5000억엔(한화 약 5조원)이었던 무기수출이, 21년에는 약 9500억엔(한화 약 9조 5천억 원)으로 상승했다. 올해도 대형 계약을 연속 이라고 했다.“-by 일본 프리뉴스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한국 무기수출 3배, 8위로'라는 기사의 재목을 달았다. 한국의 무기 수출이 전년의 2배로 늘어난 70억 달러 수준에 달했다며, 올해 수출액은 2020년의 3배 가까운 100억 달러로 증가할 수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일본 주간지 프리뉴스(pre news)는 "세계에서 폭매중! '한국무기'의 스펙 해설" 이라는 제목으로 한국무기 수출이 상승하는 내용을 9월 26 일 소개했다. 프리뉴스는 육상 자위대 전 간부출신 저널리스트의 테루이 자규(테루이·모토) 씨에게 해설해 달라고 요청했다. 본지는 해설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한다.

(질의) 올해 들어도 한국 무기가 폭매 중 인가요?

(답변) “1월에 아랍 에미리트 연방에 미사일 요격 시스템의 판매가 결정되었습니다. 이것만으로 약 4000억엔(한화 약 4조 원)의 계약. 그리고 7월 27일에는 폴란드와의 계약을 발표. 그 내용은 K2 전차를 180대, K9 자주포를 648대. 또한 FA-50 전투 공격기를 48기라고 하는, 약 1조엔(한화 약 10조 원)을 넘는 대형 계약입니다.”

“향후 수년간의 각종 업데이트, 탄약·포탄의 판매를 포함하면, 총액으로 2조엔을 넘는 규모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 무기 시장 점유율이 8위였지만, 향후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에 이어 ‘베스트 5’에 들어갈 정도의 기세입니다.”

(질의) 이런 큰 사건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도 있었나요?

(답변) 테루이씨는 큰 영향을 미칩다고 하면서 “폴란드는 이웃 나라의 우크라이나에 전차나 자주포의 무기 지원을 실시 했다면서, 그 대체로서 한국 무기를 채용했다.

원래 폴란드는 전차나 자주포를 활용한 전술에 강한 나라로, 그것이야말로 우크라이나군의 전차나 자주포 부대는 폴란드에서 훈련을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거기가 대형계약을 한 것으로 한국무기에 대한 평가는 더욱 올라가고, 북유럽과 구 동쪽 제국도 한국무기의 신규·추가구입을 검토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한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뒤전 승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다.“

(질의) 한국 무기로 최대 아이템은?

(답변) 테루이씨는 “2014년에 한국군이 채용한 K2 전차입니다. 가격은, 미국이나 독일제의 전차의 5분의 1 정도의 1대 가격은 8000만엔(한화 약 8억 원) 전후입니다.” 그러면서 “확실히, K2 전차의 개발 초기에는, 각국으로부터 "폰코츠 무기"라고 하는 취급 받았습니다. 우선 한국은 엔진과 변속기로 구성된 전차의 동력원인 '파워팩'을 자국 생산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주행조차 남지 않는 성능으로, 전차에 가장 중요한 가속력이 없고, 모습의 표적이 되는 레벨이었습니다.”

테루이씨는 “파워 팩의 자국 생산을 일단 정지해, 독일제의 파워 팩을 도입한후. 단번에 주행 성능이 향상되었다. 다른국가에서 없는 유연한 방향전환시스템이 한국의 무기 개발의 강한 부분이다” 고 답했다. 그러면서 “원래 한국은 미군의 정비 거점으로서 기능하고 있어, 무기에 관한 기술력은 동아시아에서 넘버원입이라” 말했다.

그는 “파워 팩의 엔진 부분의 자국 개발에 성공. 엔진은 한국제, 트랜스미션은 독일제라고 하는 혼성 파워팩을 완성시켰습니다. 실은, 이 혼성 파워 팩만으로도 터키군에 채용되어, 비즈니스로서 성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의)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우수합니까?

(답변) 테루이씨는 “나는 K2 전차에 승차한 경험이 있습니다만, 차체 내부가 어쨌든 여유를 가진 설계입니다. 예를 들면, 신형 컴퓨터를 탑재하는 스페이스, 그 배선용 스페이스 등, 후속의 업데이트가 고려되고 있다.”

“무장도 드론 발사장치나 RWS와 같은 무인 사격장치를 쉽게 추가할 수 있어 구입국이 독자적인 커스터마이즈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K2 전차가 팔리면 드론 발사 장치나 RWS를 제조하는 미국도 벌어지고 무기 시장에서의 무역 마찰도 생기지 않습니다.”

“가격은 1대 약 5000만엔. 각국의 주력 자주포의 5분의 1 정도의 가격이 됩니다.” 라고 하면서 “각국의 주력 자주포에 비해 명중 정밀도는 2할 정도 떨어집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는 올해 6월에 프랑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무기 박람회 ‘유로 사토리’를 취재했다.”

“미국제에 비해 명중 정밀도는 2할 감소이지만, 가격은 5분의 1 이라면서”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에서는 전차나 자주포 단체의 명중 정밀도보다, 수를 늘려의 면 공격이 중시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있고, 저렴하고 대수를 갖추는 것이 가능한 한국 무기가 주목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명중 정밀도가 2할 감소라고 해도, "최고점은 아니지만, 합격점은 확실히 클리어"라고 하는 수치로, 그것은 판매자도 구매자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있어 K9 자주포는 한국을 포함해 9개국에 채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K9 자주포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화디펜스 등이 설계단계에서부터 국내 기술로 개발한 우리 육군의 주요 무기체계다.(사진=K9 자주포/한화디펜스)

(질의) K9 자주포가 주목받는 계기는?

테루이씨는 10년전 연평 포격 사건을 언급하면서, “이때 북한으로부터의 포격에 응전한 것이 K9 자주포입니다. 그리고 2016년부터 인도나 핀란드가 구입했고, 2020년에 호주가 채택 결정한 것으로, 보다 주목받게 되었다.” 면서 “호주는 자국에서 무기 개발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기 채용의 평가 시험이 엄격하고, 한층 더 채용한 무기에는 많은 업데이트를 요구해, 성능이 현격히 올라갑니다. 호주 기준의 "먹이 첨부"를 받은 것은, 한국이 무기산업 강대국의 동료 들어간 것을 의미했다.”

또한, “호주가 K9 자주포와 동시에 채용한 K10 장갑탄약 보급차는, 전차나 자주포에 전자동으로 급탄할 수 있는 차량시스템 이면서, 전차나 자주포는 대구경으로, 이미 인력으로 포탄의 운반·급탄이 불가능하게 되어 왔다. 그 작업을 자동화하는 한국의 독자적인 틈새 무기로 방향을 전환 한것이,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 소개했다.

T-50 골든이글은 대한민국이 제작한 초음속 고등 훈련기이다. 2005년 10월부터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양산에 들어가, 2005년 12월에 1호기가 납품되었다.(사진=T-50/KAI)

(질의)한국의 무기산업 틈새 부분과 비즈니스가 뛰어난 부분은?

테루이씨는 “전투 공격기의 FA-50은, 그 이름대로 전투기, 지상 공격기로서 이용할 수 있는 기체입니다. 또한 원래 연습기로 개발 된 T-50이 기반이므로 연습기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범용성이 높은 기체는 없고, 현재 5개국에서 채용되고 있습니다. 조종, 정비 시스템은, 많은 나라가 채용하는 미국의 F-16 전투기가 베이스가 되어 있어, F-16이 취급할 수 있으면 FA-50도 운용할 수 있는 것이 메리트.”라고 말했다.

그는 “비행형의 드론이나, 지상형의 드론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다목적 무인 차량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는 이들도 주력이 될 것입니다. 다만, 현상으로서는 전차나 자주포와 같은 20세기에 완성된 무기를, 저렴하고 대량 판매하는 편이 수익은 크다. 한국은, 무기 산업계의 제네릭 가전 메이커적인 위치라고 했다.”

(질의) 한국의 무기 산업이 여기까지 성장한 이유는 ?

테루이씨는 자위대의 현역 시대에 전투 외상 구호나 생물 무기·생물 테러의 연구를 실시하고 있어, 현재도 친교가 있는 한국 육군으로부터 지도 의뢰를 하는 것이 많았다. 현장에 가면 육군 병사는 물론, 무기·장비품 기업의 사원도 참가하고 있다.

k2소총은 대한민국 육군이 사용하는 돌격소총으로 해외 15개국 정도에 수출되며, 5.56×45mm NATO 표준 탄환을 사용하며, 구조는 롱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으로 작동된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사진=K2/유용원의 군사세계© 손민석)

“내가 지도한 내용을 그 자리에서 업데이트하고 기업인들은 "이 지혈대라면 폐사의 소재가 최적!"라고 군민 일체가 되어 논의한다. 그리고 다음 달에 한국에 갔을 때에는 프로토 타입 플랜이 완성됩니다.”

“이와 같이 군민 일체가 된 환경이 갖추어져 있고, 지혈대와 같은 개인 장비로부터 전차나 자주포에 있어서도, 그러한 개발 스타일이 철저히 되고 있는 것이, 한국의 무기 산업이 약진했다 이유입니다.”

테루이씨는 “다만 한국은 돈만을 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군인이나 무기기업의 인간은 “자국 개발의 무기가 고평가될 것. 그것이 최대의 억지력”이라고 입을 모은다. 〈무기 개발=국방〉이라는 의식이 철저히 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에는 군민 일체가 된 개발 환경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군의 정비 거점 중 하나로, 실은 무기를 다루는 기초 기술력은 높다.면서 ”일본은 한국 이상의 광학기술이 있어 조준기 개발의 잠재능력도 높을 것이다. 다만, 무기 개발은 수년에 어떻게 든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야말로 한국은 항상 50년 앞을 내다보고 개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