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미래 지향적인 ‘스카이라인 프로젝트’ 공개
'다운타운 서클' 프로젝트 공개 550m 높이에 3km 둘레로 대도시 형성 대형 창문을 통해 360도 파노라마 전망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두바이에 미래 지향적인 에미레이트 스카이라인 프로젝트가 공개되었다.
건축 회사인 지네라 스페이스(ZNera Space)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독립 구조인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 주변에 다운타운 서클(Downtown Circle)로 알려진 거대한 고리 모양의 구조를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다.
지네라 스페이스의 다운타운 서클은 초고효율 도심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신도심 지역에 있는 높이 828미터의 마천루 ‘부르즈 할리파’를 중심으로 둘러싸고 있는 고리형 수직 다운타운으로, 5개의 거대한 기둥이 550m 높이에 3km 둘레로 '다운타운 서클(Downtown Circle)' 대도시를 형성한다.
다운타운 서클은 시속 100km의 속도로 이동하는 매달린 포드로 구성된 미래형 철도 운송 시스템을 이용한다. 링의 가장 낮은 층의 외부 경계를 따라 한 노드에서 다른 노드로 승객을 운송하는 포드는 500미터의 치솟는 높이에서 전체 도시를 360도로 운행한다.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호텔 스카이파크 길이는 340m 로 약 9배 크기의 두바이의 다운타운 서클은 상상을 초월한다.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두바이에 기반을 둔 건축물은 자연을 모방하고 다양한 공공 공간을 창출하고자 하는 보다 인간적인 유형으로 전형적인 미래도시 모델을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다운타운 서클의 구조는 주거, 공공, 상업 및 문화 프로그램의 범위를 만들기 위해 내부는 5개 층에 걸쳐 배치된다. 독특한 공간 하이브리드 및 혼합 도시 유형은 사무실, 연구센터, 문화공간, 고리의 '허파' 역할을 하는 3차원 도시 및 녹색 생태계로 구성된다.
다운타운 서클은 녹색 랜드마크인 스카이파크는 두 개의 살아있는 고리 사이에 연결된다. 다운타운 서클은 중심 부분은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 풍부한 자연 채광 및 도시의 탁 트인 전망도 제공한다.
다운타운 서클은 그린벨트 내에서 협곡, 모래 언덕, 늪, 폭포, 디지털 동굴 및 열대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기후와 자연 서식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야생 식물과 식량 생산을 위한 보호 구역, 빗물 수집 및 태양열 발전소를 위한 지정 구역, 탄소 저장 및 대기 오염 물질 여과 시스템도 갖춘다.
다운타운 서클은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두바이에 기반을 둔 건축물은 자연을 모방하고 다양한 공공 공간을 창출하고자 하는 보다 인간적인 유형으로 전형적인 미래도시 모델을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지네라 스페이스 다운타운 서클 프로젝트는 두바이 정부와 개념 단계에 있으며, 정부 지원이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완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외신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