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aaS①] 2022년 “무인자동화 레벨4” 진화 예상

원격 감시만의 무인 운전화를 위해서 일본의 MaaS(Mobility as a Service)의 개발이 가속 혼다 2020년대 중반의 레벨4 대응 자동운전 모빌리티 서비스의 사업화 미국 General Motors(제너럴 모터스, GM) 자회사에서 혼다도 출자 일본 항공사와 모빌리티 기업간의 상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MaaS상용화에 나섰다

2021-12-27     김문선 기자

스마트한 통합교통서비스,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통신 기술과 서비스의 다양성으로 버스, 지하철, 택시와 같은 기존 교통수단 외에 모바일로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든 대여하고 반납하는 공유형 교통수단(자전거, 전동퀵보드, 공유차량 등)이 일상생활에 가깝게 자리잡았습니다. 쏘카, 그린카 등 공유차량 서비스와 서울의 따릉이, 대전의 타슈와 같은 공유자전거가 해당됩니다.

실제 이러한 개념을 담은 기술을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라고 하는데요. 공유차량·자전거·퀵보드, 버스, 택시, 비행기, 고속버스 등 모든 이동수단(모빌리티)를 통합하여 하나의 플랫폼에서 경로를 확인하고 예약,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일경 XTECH”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원격 감시만의 무인 운전화를 위해서 일본의 MaaS(Mobility as a Service)의 개발이 가속하고 있다<그림 1>.

혼다는 2020년대 중반의 레벨4 대응 자동운전 모빌리티 서비스의 사업화를 보고 기술 실증을 21년 9월 우츠노미야시와 도치기현 하가마치에서 시작했다<그림 2>. 닛산 자동차도 무인 운전에 의한 MaaS의 실용화를 목표로, 같은 달부터 자동 운전 시스템을 감시하는 오퍼레이터 동승 없는 온디맨드 배차의 실증 실험을 개시하고 있다(<그림 3>.

21년 여름에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의 선수마을에 있어서, 자동 운전 셔틀 “e-Palette”를 이용한 레벨 4 상당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 도요타 자동차도, 복수의 에리어·지역에서의 MaaS의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그림 4 > 동사는 20년 12월에 열린 기자 설명회로, 그 목표 시기를 20년대 전반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상용화를 위해, 이 회사는 시즈오카현 밑단시에 현재 구축 중인 미래형 실험 도시 'Woven City(우븐 시티)'를 사용해 사람들이 생활을 보내는 리얼한 환경에서 e-Palette를 달리게 한다 것을 계획한다. 그것을 통해 보다 안전, 안심, 쾌적한 MaaS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화시켜 나간다고 한다.

*1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에서는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 예정이었던 시각장애를 가진 선수와 e-Palette가 접촉사고를 일으킨다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했다. 도요타는 대책을 마련해 이동서비스의 재개를 완수했지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가 빠뜨릴 수 없다.

특히 도요타자동차가 후쿠오카시에서 실증실험을 실시하고 있는 멀티모달교통앱 'my route'에서는 지방의 철도사업자 등과 연계하여 복수의 이동수단을 이용한 경로 검색, 일부 서비스의 예약·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이 앱은 점포·이벤트 정보를 소개하는 서비스사업자와도 연계하여 원활한 이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활력을 창출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핀란드의 Whim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일본은 항공사와 모빌리티 기업이 관련 상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MaaS상용화에 나섰다. 작년 9월 일본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본항공(JAL)과 모빌리티 기업 니어미(NearMe)가 오키나와현 나하공항과 나하 시내를 연결하는 스마트 셔틀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사는 오키나와현을 발판으로 일본 각지의 공항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