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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 명인 1호 ‘노수민 작가‘ 선정

한국 문학 소설부문의 스토리기록 명인으로 선정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3.02.27 18: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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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민 소설가가 한국 문학 소설부문의 스토리기록 명인으로 선정되었다.(사진=노수민 작가 제공)
노수민 소설가가 한국 문학 소설부문의 스토리기록 명인으로 선정되었다.(사진=노수민 작가 제공)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에서는 매년 각계각층의 장르에서 명인을 배출해내고 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이하 명인진흥회)가 펼치는 2023 한국예술문화명인대제전 『흔적, 그리고 희망』의 축제가 지난 26일 인사동 소재 인사아트프라자 F4 갤러리와 B2 공연장에서 제 11회 명인인증식 & 그랜드마스터 발표회와 명인 예술 문화상 시상식이 펼쳐졌다.

2022년에도 11회 명인이 선정되었는데 문학계에서도 첫 명인이 탄생했다. 노수민 소설가가 한국 문학 명인 1호이다. 문학부문 중에서도 소설부문의 스토리기록 명인이다.

한국예술문화명인 제도는 (사)한국예총이 2012년부터 민간영역에서 정부의 도움을 받지않고 전통문화를 전승해오는 예술인들과 새로운 문화트랜드를 발전시키고 있는 장인들을 발굴하여 동기부여하고 발전사다리를 만들어가는 시장친화적인 제도로 알려져있다.

묵묵히 예인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장인들, 제도권에 나서는 것이 서툴러서 소외되어 있는 장인들, 새로운 문화트랜드를 추구하는 전문 장인들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살펴서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흔적들을 기록하면서 전승아카데미를 개설하여 협업과 유통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황의철 회장은 한국예술문화명인 제도는 국가의 무형문화제 제도가 다 살피지 못하고 있는 문화의 사각지대와 제도권에 다가오지 못한 예술인들을 비롯 새로운 문화트랜드를 추구하고 있는 장인들에게 동기부여하고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설가 노수민은 중앙일보 소설부문을 수상한 이후 ‘경희문학상’ ‘한겨레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하며 24권의 장편소설을 써왔다.(사진=노수민 작가 제공)
소설가 노수민은 중앙일보 소설부문을 수상한 이후 ‘경희문학상’ ‘한겨레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하며 24권의 장편소설을 써왔다.(사진=노수민 작가 제공)

◇노수민 작가는

부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1년 때 부모님을 따라 서울로 왔다. 경희대학교에 문예장학생으로 입학하면서 황순원, 조병화 선생님 밑에서 본격적인 문학 수업을 받았다. 장편소설 <고독한 파수꾼>이 중앙일보 문예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대뷔했다.

소설가 노수민은 중앙일보 소설부문을 수상한 이후 ‘경희문학상’ ‘한겨레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하며 24권의 장편소설을 써왔다.

김일성 사망을 예언한 소설 <불바다>가 20일 만에 14만부를 돌파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일본 굴지의 출판사 광문사에서 <불바다>가 일본어로 번역되었다.

또한 <광대들의 들판에 비는 오지 않는다>로 1,000여 명의 소설가가 주는 한국 소설문학상을 수상하여 중견작가로서의 입지에 오르면서 국제적인 소설가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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